어린이책 편집자의 어린이책 탐구 어린이책 편집자의 어린이책 탐구

*주의(?) 이 책은 서점에서 살 수 없는 품절 도서입니다. 도서관에서 읽어야 해요. 주요 내용 전설의 축구 선수가 산소통 코치가 되어 축구 선수가 꿈인 동준이를 돕는 이야기! 동준이는 훈련을 받으면서 코치 아저씨의 산소통 바로 허파에 대해 배우게 된다. 좋았던 점 -전체 내용이 10이라면 3.5는 이야기고 6.5는 정보인데 아주 자연스럽게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다. -일러스트 느낌이 유쾌하고, 아이들이 과학 개념을 이해하기 좋게 만들었다. 아쉬운 점 -놀랍게도 아쉬운 부분이 없었다. 어른이 보기에는 좀 지루하다... 그 정도? 별점★★★☆☆ 한줄평 아직 많은 글밥은 서툴더라도 자기 몸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수 있는 책. 정보는 알맞은 분량과 난이도로 쓰여 있긴 하지만 어른의 입장에서는 이야기 부분이 조..

주요 내용 과학 책이, 거기다 복잡한 인체 책이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 겁니까~~!!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옛날에 할머니께서 이야기 들려주듯 인체에 대한 놀라운 진실을 이야기해주는 아주 기똥찬 책! 좋았던 점 -이과 출신의 편집자가 쓴 책이라 문장이 말랑말랑하고 톡쏘는 재미가 있다. -인체의 신비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비교대상을 써서 이해를 돕는다. 예시 '유전자는 기계로 치면 설계도거든' ''다행히도 뼈는 콘크리트보다 네 배나 강하면서도 비행기 몸체로 쓰이는 탄소 섬유보다 가벼워' -신체 일러스트 및 본문 일러스트가 적절하고 임팩트 있다 아쉬운 점 -과학과 인문이 만나, 어느 정도 작가의 견해가 들어 있는데 좋은 취지로 쓴 것 같긴 하지만 내가 받아들이기에는, 조금 다르게 표현했다면 더 좋지 않을..

주요내용 텃세 부리던 애들한테 주먹질을 한 후 서울깡패, 괴물로 불리게 된 주인공 장우. 하지만 장우보다 더 괴물 같은 사람이 나타났는데, 바로 새로 들어온 담임선생님이다. 수능 점수 만점에 임용고시도 수석으로 합격, 신문에도 나왔다는 고결 선생님. 무조건 최고, 다이아몬드 같은 삶을 추구하는 선생님의 눈에 5학년 2반 아이들은 꽤죄죄한 시골 촌놈들로 보일 뿐이다. 선생님이 거슬리고, 할 말은 다하는 장우는 선생님께 반항하고, 거칠게 나온다. 다이아몬드 학생의 정반대인 괴물 장우. 선생님은 그런 장우를 아니꼽게 보는데 과연 두 사람은 끝까지 이런 사이로 남을까? 어떤 사건을 계기로 둘이 사이좋게 지내게 될 수 있을까? 좋았던 점 -개인적으로 대사만 보아도 누가 말한지 알 수 있어야 제대로된 이야기라고 보..

주요 내용 분명 학교를 등교했는데 학교가 국가로 변했다! 선생님은 대통령이고, 우린 직업을 가져서 월급도 받고 세금도 내야 한다고? 소비, 투자, 경매, 자영업, 장사까지... 삼다수 나라에서 배우는 생생 경제! 좋았던 점 -유튜브에도 나왔고 실제 학교에서 적용했던, 참신한 경제 교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경제 개념을 배울 수 있다. 많은 학교에서 벤치마킹할 정도! -그림체가 이쁘다... 깔끔하고. 아쉬웠던 점 -학습만화인데 만화다운 코믹함은 조금 부족했다. 패러디 하는 부분과, 반전, 엉뚱한 부분이 조금 더 살아났다면 재치있지 않았을까? -정보페이지가 만화에 비해 재미가 부족하고, 아이들에게 조금 어려울 것 같다. '신용 평가 위원' '국세청장' '공과금 수납' '만기' 등의 어려운 개념이 나오는데 ..

아이들은 어떤 책에 흠뻑 빠질까?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집었던 따끈따끈한 책을 한아름 가져와보았습니다. 1. 별점: ★★★ 일러스트가 재치 있고 매력 있는 책. 바다에 관한 상식이 적당한 스토리와 함께 버무려져 재미있게 과학 상식을 배울 수 있다. 만화도 중간중간에 있고 일러스트가 큼직큼직하게 있어서 글밥도 적당한 편이다. 그리고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자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다. 아쉬운 점은... 스토리가 그렇게 재미있진 않다는 거.(어른들의 이야기에 비해) 꼬마 숙녀 인어가 바다의 다섯 가지 보물을 찾는 이야기인데 이게 보물인가...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과 보물이 너무 단순해서 허탈하다 허허 2. 동시로 생각하고 수필로 이해하고 문제로 논술하는 별점★★★★★ 사실 표지만 보고 '음 재미..